솔레어스튜디오 사생활 공개, 30대 되고 달라져

유아인이 솔레어스튜디오 카지노에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에 출연한 유아인은 6월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개봉을 앞두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사생활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는 6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은 정체불명 존재들을 피해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유일한 생존자 '준우'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솔레어 카지노에 도전한 소감으로 "전엔 진지하고 '딥'한 걸 좋아했다.

어렸을 땐 솔레어스튜디오 카지노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의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내가 대단히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서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현재는 생각이 달라졌다. 유아인은 "30대로 등이 떠밀리고 '아역' '청년'이라는 수식어를 달던 시기를 거치고 과거와 작별하면서는 솔레어스튜디오에 없던 편안한 모습들을 힘있게 보여드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예능 출연 역시 과거와 달라진 지점이다.

유아인은 "조심스러워하던 것들도 조심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은 유아인의 의견이었다고. 그는 "괜히 말을 던져서 이렇게 됐다. '살아있다' 속 이런 캐릭터라면 예능 출연을 해도 되겠다 싶었다. 꽁꽁 싸매고 숨길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나 혼자 산다'와 이 영화가 너무나 적절한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그 쪽에서 먼저 솔레어스튜디오 카지노를제안한 게 아니라 우리 쪽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이 바뀐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 유아인은 "대구 촌놈이 서울에 상경해서 가졌던 단순하고 세속적인 욕망은 거의 다 이루었다"며 "제가 목표할 수 있는 바를 다 성취했다고 느끼고 나서는 재미가 없어졌달까, 솔레어 카지노로 가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