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송윤아와 카지노사이트행

이태환이 일부러 카지노사이트의 의심을 샀다. 그의 꿍꿍이는 뭘까. 7월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2회에서는 천만식(김원해 분)의 사망 이후 점점 어긋나는 안궁철(유준상 분), 남정해(송윤아 분)의 부부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천만식의 장례식장엔 만인의 첫사랑 백해숙(한다감 분)이 나타났다. 백해숙은 안궁철과 따로 대화를 청하곤 "너 보러 왔다. 그러면 안되는데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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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왔다"며 자신이 20년 만에 불쑥 나타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잔뜩 술에 취한 채 귀가한 안궁철은 백해숙의 이름을 부르며 끙끙 앓았고 이를 들은 남정해는 쉽게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이어 남정해의 휴대폰에는 모르는 번호로 안궁철과 백해숙의 사진도 전송됐다. 앞서 백해숙과 카지노사이트에서 만나 신경전을 펼쳤던 남정해. 남정해는 자신들의 부부 관계에 대해 물으며 "20년 전에 네가 한 짓 다 알고 있다. 궁철이가 네가 한 짓 알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는 의문의 소리를 한 백해숙을 신경썼다.

그리고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며 동창과 만나게 됐다고 얼버무리는 안궁철의 전화는 이런 의심에 불을 지폈다. 남정해는 홀로 술을 마시며 속상한 마음을 삭였다. 남정해는 백해숙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신경쓰며 연신 술을 들이켰다. 이런 남정해의 옆자리에는 또 다시 주강산(이태환 분)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카지노사이트를 마주쳤다. 한편 동창과 만난다고 둘러댄 안궁철은 죽은 천만식의 아내 지명숙(김지영 분)과 만나고 있었다. 이날 지명숙은 안궁철에게 "그 사람과 정해 씨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충격 발언, 믿지 않는 안궁철에게 두 사람이 6개월 간 주고 받은 문자내역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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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철은 차마 이 서류를 확인하지 못했다. 안궁철이 괴로워 하는 사이 남정해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서류보다 먼저 남정해의 전화를 받은 안궁철. 하지만 전화는 아무 말도 없이 끊어졌다. 이에 안궁철은 남정해의 안부를 걱정하며 재차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전화 건너편에는 옷을 벗은 주강산이 있었다. 그리고 침대에는 남정해가 역시 나체 차림으로 누워 있었다. 주강산은 일부러 안궁철에게 전화를 걸어 카지노사이트를 키우곤 남정해를 바라보며 수상한 미소를 지었다. 주강산이 어떤 의도에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는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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