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과감하게 '불청' 친구들에게 물을 나눠줬고, 이때 주변에서 "신입인가?"라고 눈치를 챘다. 제작진은 "아까부터 우리와 함께 있었다"며 새 친구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새 친구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고,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구본승은 "아까 좀 이상하긴 했다"고 밝혔고, 최민용은 "신입 FD인데 굉장히 성의 없는 신입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아까 돌면서 슬레이트를 칠 때 눈치챘다"며 웃었다. 이에 유미는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다. 함께 활동했던 분들이 한 명도 없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양수경은 악수를 청하면서 "내가 소리 지르는 거 들었지 너무 잘했다"며 반가워했고, 김혜림은 "아까 눈을 살짝 봤는데 강혜정인 줄 알았다"며 아름다운 미모를 칭찬했다.
또 강문영을 비롯해 '불청' 멤버들은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와 '레옹'의 마틸다까지 44세 유미의 닮은꼴을 언급했다. 신효범은 "2002년에 앨범이 나왔는데 그 이후가 궁금하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고 물었고, 유미는 "뮤직비디오에 정우성, 전지현 선배들이 나와주셨다. 첫 앨범을 냈을 때 많이 좋아해 주셨는데 그게 다였다, 그 후에는 2~3년에 한번씩 앨범을 냈었다. 꾸준하게 바카라사이트에서 활동 했지만 지금은 파라오카지노도 있다.
회사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공연장에 전화를 직접해서 공연을 했다"고 답했다. 초반 신비주의 콘셉트를 고수했다는 유미는 "회사에서 얼굴없는 가수를 콘셉트를 원했다"며 "그런데 한 번도 무대에서 노래를 못하니까 '내가 가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예전에는 회사 손에 이끌려 만들어준 온라인카지노를 했다면 지금은 내가 직접 바카라사이트를 만들어 나간다. 그땐 너무 우울했는데 다시 행복해졌다"며 밝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