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열정을 쏟아넣은 무대니까 예쁘게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유아는 오마이걸이 '살짝 설렜어'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올킬한 후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간다. '가요계 최고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팀의 좋은 성적이 뿌듯하다는 유아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낸 뒤 솔로 앨범을 내게 됐기 때문에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조바심이 났고, 혹시 팀의 이미지에 피해를 줄까봐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이런 걱정을 지운 것은 오마이걸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이다. 유아는 "멤버들이 '너는 할 수 있다', '나는 너를 믿는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줘서 솔로 가수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
비니, 승희 등 멤버들이 생각하면 눈물 날 정도로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신곡 '숲의 아이'는 대자연의 초록빛을 소환하는 시네마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몽환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마치 '라이언킹', '정글북'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신비로운 세계관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유아는 "오마이걸은 일곱 명이 무지개 색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솔로 가수 유아는 어떤 색이라고 딱 정의내릴 수 없다.
다만 이번 앨범은 에메럴드 빛이라고 생각한다"며 "'본 보야지'라는 앨범은 프랑스어로 '여행 잘 다녀와'라는 뜻인데, 이런 말처럼 제 음악 여정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제 모습처럼 앨범을 듣고 봐주시는 분들이 저와 함께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유아는 노래, 춤, 예능 등 모든 것이 다 되는 '멀티테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카지노로도 한계 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개발자 유아는 "사기 캐릭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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