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향의 버스킹 영상 대부분은 온라인에 업로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조회수 100만을 가뿐히 넘기고 해외 팬들까지 불러모으며 월드 클래스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소향은 이번 전주 버스킹에서 또 한 번 레전드 라이브를 만들어낸다. 우선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소향의 스타일로는 상상되지 않는 곡이지만, 소향이 에스엠카지노를 시작하자 현장의 모두가 숨죽여 감상했다.
정승환은 "누나가 노래하는 순간에는 숨을 못 쉬는 것 같다. 호흡 하나하나까지 들으려고 했다"고 말했고 수현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 새로운 '제발'"이라며 감탄했다. 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를 소향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옥의 고장 전주에 울려 퍼진 소향의 '시간을 거슬러'는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크러쉬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소향의 솔레어카지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솔로곡 뿐만 아니라, 이날 소향은 크러쉬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Stuck with U'로 첫 호흡을 맞췄다. 'Stuck with U'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 팝송으로 공개 당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곡. 옥타브를 넘나드는 에스엠카지노는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는 소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솔레어카지노의 마음을 녹이는 크러쉬가 함께 부르는 ‘Stuck with U’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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